유튜브에서 한국인이 내는 광고랑 미국인이 내는 광고가 어찌 이리도 차이가 나는지 무서움이 들 정도입니다.
한국인의 광고는 눈길 끄는 여자를 내세워서 호구를 모집하는 광고인데 (스마트폰만 있으면 하루 오만원에서 수천 벌 수 있다)
미국인의 광고는 Observability를 제공하기 위한 SaaS 서비스 광고네요
광고 몇몇만 보고 결론을 내리는 건 당연히 오류가 맞고,
미국인의 광고 중에서도 저질의 호구모집 광고도 많겠습니다만
이미 실체화된 체 다가오는 경제 위기와 인구 절벽의 상황에서 이런 경험을 하니 더 아찔합니다.
국가가 경쟁력을 잃어 국민들에게 각자도생의 상황이 다가왔고,
내국인끼리 서로 뜯어먹으며 살아가는 모습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.
직역 이기주의는 점점 더 심해지고
사회 구성원 간 신뢰는 와해되는 걸 보게 되는 경우가 한둘이 아니네요.